초보 블로거들을 위한 초보 블로거의 블로거 방문자 늘리기 포스팅입니다.
안녕하세요.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는 찐무입니다.
블로그 운영 기본 4원칙 (블로그 방문자 늘리기/초보 블로거의 고찰)
게으른 완벽주의자, 다들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에게도 해당되는 말입니다.
무엇인가 완벽하게 끝마쳐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아예 시작조차 하지 않거나 시작하더라도
"내가 이것을 완벽하게 끝낼 수 있을까"
라는 강박관념 때문에 중간에 포기해버리게 됩니다.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 중에 하나는 이러한 게으른 완벽주의자 성향을 극복하는 연습을 하기 위해서 입니다.
마감시간을 정해놓고 그 시간에 포스팅을 완성하는 연습을 하자.
양질의 정보와 훌륭한 콘텐츠 모두 중요하지만, 결국 실행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단순한 블로그 글일지라도 매일 새로운 콘텐츠를 생산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머리 속엔 다양한 아이디어와 생각이 넘쳐 난다 하더라고 하얀 빈 바탕을 보면
'어떤 이야기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사람들이 내가 원하고자 하는 바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따라 할까?'
는 고민이 계속되기 때문입니다.
'더 나은 콘텐츠를 만들 수도 있었다'는 후회를 마주 보고 싶지 않은 심리,
나의 미숙함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심리,
나의 최선의 모습만을 보이고 싶은 욕심,
타인에게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가 모두 합쳐져 생긴 결과물이 '게으른 완벽주의' 아닐까요?
그래서 저는 이런 생각으로 제 뇌를 속이곤 합니다.
"이건 연습이야."
'사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3번은 실패해야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분야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계속 실패를 거듭하고 그 원인을 수치화하고 데이터를 끊임없이 분석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무언가를 새로 시작할 때 이건 연습이라고 생각합니다.
거절 당할 때마다 이건 내가 단단해지기 위한 연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죠.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내 블로그 글이 남들에게 읽히지 않는 것은 사람들에게 외면 당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 외면이 결국 우리가 현실 세계에서 겪는 '거절'인 것입니다.
이러한 '거절'을 견뎌내고 다시 일어나는 연습이 바로 성공으로 가까이 가는 길이겠죠.
[블로그 어떻게 운영해야 방문자수 늘릴 수 있을까?]
서론이 엄청나게 길었던 이유는
오늘 주제인 블로그 운영 4원칙에 대해서 말씀 드리기에 앞서
가벼운 주제와 마음이라도 좋으니 포스팅을 계속 이어나가자는 말씀을 드리기 위해서 였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제가 생각하는 블로그 운영 4원칙에 대해서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블로그는 내 글에 담긴 생각과 경험, 정보를 파는 것과 같습니다.
결국 시장 원리를 이해하고 사람들이 니즈를 파악해서 상품을 판매하는 것입니다.
시장에서 살아남는 상품은 다음과 같은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1. 좋은 제품
2. 판매처 / 유통
4. 홍보 / 마케팅
5. 충성 고객
비즈니스에서 말하는 4P 전략, 마케팅 믹스와도 상통하는 말입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돈(price)을 지불하지 않는 소비라는 점이죠.
이것을 풀어서 블로그 마케팅에 적용한다면 다음과 같은
'4가지 블로그 운영 원리'를 떠올려 볼 수 있습니다.
1) 내 블로그 or 웹 글을 검색엔진 상위에 노출시켜 많은 사람이 보게 할 것.
2) 그렇게 유입된 사람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것.
3) 사람들이 나가지 않고 내 블로그 안의 다른 정보를 확인하며 머무르게 할 것.
4) 구독자가 되어 지속적으로 내 블로그를 방문하게 할 것.
이 원칙을 자세히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칙 1. SEO 검색엔진 최적화]
검색어 상위에 내 글을 노출 시키기 위해선 몇 가지 필요한 작업이 있습니다.
바로 검색엔진 최적화(SEO) 작업입니다.
구글이 내 티스토리 블로그 환경을 사용자가 이용하기 편리한 인터페이스로 인식하고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양질의 콘텐츠로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작업입니다.
SEO(검색엔진 최적화)를 위한 방법론적인 내용는 별도의 포스팅을 통해서 이어나가고
있으니 궁금하신 분은 아래의 글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원칙 2. 양질의 콘텐츠 제작]
검색 엔진 최적화(SEO) 작업에서 명심해야 할 것은
단순히 방법을 익혀 내 글을 검색엔진 상위에 노출 시키려는 목적이 아니라,
"정말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양질의 글을 작성하여 그들에게 도움이 된다."
는 마음가짐입니다.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책에서는 어떻게 사람들을 내 편으로 만들고
내가 원하는 대로 행동하게 할 수 있을 지에 대한 내용을 다룹니다.
하지만 책을 읽다 보면 알 수 있는 본질은
사람들에게 무엇가를 얻으려 하지 말고 진심으로 존중하고 그들에게 이득이 되는 것을 주려고 할 때
사람들은 마침내 나를 위해 행동한다는 것입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분명히 괴로운 순간이 찾아옵니다.
나는 무엇을 위해 이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가?
어쩌면 이 시간을 자기 계발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 것이 아닐까?
특히 정보성 글을 쓰고 계신 분이라면 시간이 더 많이 드는 만큼
현타 아닌 현타를 느낄 때도 있을 것입니다.
제가 '알기 쉬운 저탄고지'라는 웹사이트형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느낀 것은
'진심으로 남들을 위해 나의 경험을 제공한다'는 생각으로 글을 쓸 때
훨씬 즐겁고 재밌다는 것입니다.
블로그 운영에는 수익 실현, 일상의 기록, 취미 활동 등 많은 이유와 목적이 있겠지만
적어도 글을 쓰는 그 순간에는 '대가를 바라지 않고 내가 아는 것은 남들과 나눈다' 이렇게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그리고 이런 생각을 하는 순간이 일상 속에서 많아질수록
삶이 더 풍요로워지고 그 속에서 더 많은 기회를 발견하게 됩니다.
[원칙 3. 4. 블로그 글의 지속적인 소비]
내 블로그 안에서 트래픽(traffic)을 일으키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포스팅을 시리즈로 제작하기(ex, 1탄, 2탄, 3탄)
관련된 포스팅을 글 안에 삽입하기
포스팅 하단에 함께 읽으면 좋은 글 목록을 작성하기
관련된 주제로 지속적으로 포스팅하기
[포스팅을 마치며...]
마지막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완벽한 포스팅이 아니어도 좋으니 계속 포스팅에 도전하자는 것 입니다.
블로그 글쓰기는 남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지만
궁극적으로 나의 일상의 작은 부분까지도 놓치지 않고 면밀하게 관찰하게 해줍니다.
지루한 일상을 행복으로 바꾸는 시작일 수 있습니다.
긴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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